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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로 아이콘 소지섭 “서로만 바라보는 사랑, 아프고도 행복했죠”
배우 소지섭. [사진 51K] 성큼성큼 걸어올 땐 단단한 벽처럼 커 보였다. 다가와 앉자 모자챙에 가렸던 얼굴이 드러난다. 장난스레 미소 짓는 갸름한 눈매가 어쩐지 수줍다. 데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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멜로 영화로 서툰 아빠 된 소지섭 "어릴 적 생각나 울었죠"
영화 '지금 만나러 갑니다'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성큼성큼 걸어올 땐 단단한 벽처럼 커보였다. 다가와 앉자 모자챙에 가렸던 얼굴이 드러났다. 장난스레 미소 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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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03.11 문화 가이드
━ [책] 당신이 앉은 그 의자의 비밀 저자: 김신 출판사: 디자인하우스 가격:1만6000원 집·카페·사무실 등 일상 곳곳에서 늘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의자에 대한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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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만 돌파 ‘1987’, 50대 관객이 빠르게 움직였다
87학번 관객의 자필 감상평을 모은 영화 '1987' 포스터. 50대 관객들은 이 영화가 "내 얘기"라며 공감했다. [사진=CJ E&M] 새해 첫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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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의 대반전 … 지난해 영화 관객 역대 최고 깼다
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던 2017년 국내 극장가 총 영화 관객 수는 12월 잇달아 개봉한 한국영화 빅3가 판타지·실화를 아울러 흥행에 성공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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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 대작 '삼(三)끌이'...2017년 영화 관객 역대 최다
영화 '신과 함께-죄와 벌'. 12월 개봉해 새해 첫날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「 2017년 극장 관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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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타지 영화 불모지 개척할까
‘신과 함께’에서 죽은 자를 안내하는 저승 3차사인 강림(하정우), 덕춘(김향기), 해원맥(주지훈)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영화 ‘신과 함께-죄와 벌’이 400만 관객을 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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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신과함께-죄와벌' 관객 400만 흥행 돌풍
영화 '신과 함께-죄와벌'의 한장면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영화 '신과 함께-죄와 벌'(김용화 감독, 20일 개봉. 이하 '신과 함께')이 개봉 6일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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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'1987' 김윤석 "올해의 마지막 선물이 될 거다"
‘1987’ 김윤석 / 사진=전소윤(STUDIO 706) [매거진M] 김윤석(49)이 영화 '1987'(12월 27일 개봉, 장준환 감독)에서 연기한 박 처장은 폭력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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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집] 성수기도 안심할 수 없다! 2017 한국영화계 결산 ①
[매거진M] 올해 극장가 흥행 성적은 다소 아쉽다. 1000만 영화는 ‘택시운전사(장훈 감독)’ 한 편뿐. 100~200억원대 예산을 쏟은 영화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. 그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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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前 인연인가···트럼프 국빈만찬에 전도연 온 까닭
문재인 대통령과 배우 전도연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2007년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영화 '밀양'으로 전씨가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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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조덕제 영화’ 메이킹 촬영감독 “여배우, ‘메이킹 필름 존재’ 왜 그런 뻔한 거짓말을…”
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덕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피앤티스퀘어에서 열린 반박 기자회견에서 여배우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인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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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덕제 기자회견 연다…메이킹 촬영기사도 참석
배우 조덕제 사건 메이킹 필름[사진 신비한 백과사전 유튜브] 배우 조덕제가 여배우 성추행 사건과 관련,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한다. 조덕제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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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훈 감독 “조덕제, 나를 짓밟고 모함했다”
배우 조덕제 사건 메이킹 필름. [사진 신비한 백과사전 유튜브] 한 매체가 장훈 감독이 배우 조덕제에게 “그냥 옷을 확 찢어버리는 거야” 등을 주문하는 내용이 담긴 2분짜리 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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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훈의 퍼스펙티브] 혁신성장 성공은 정부의 응원단장 변신에 달렸다
━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의 성공 조건 모든 대통령은 자신이 역사에서 너무 늦게 등장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. 우리 사회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그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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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정치학자가 보는 ‘남한산성’,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
장 훈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중앙대 교수 역사와 정치, 권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정치학자, 영화감독, 소설가는 잠재적 경쟁자일 수도 있다. 하지만 사회과학자의 영향력은 뛰어난 영화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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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한산성' 고수 "몸으로 악으로 버텼다"
10월 3일 개봉하는 ‘남한산성’의 주연 배우·고수. 사진=전소윤(STUDIO 706) 민초의 힘. 이것이 고수(39)가 ‘남한산성’을 선택한 이유다. ‘풀은 바람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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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시인의 사랑' 전혜진 "요즘 한국영화 진짜 심각하다"
'시인의 사랑' 전혜진 / 사진=정경애(STUDIO 706) [매거진M] ‘불한당:나쁜 놈들의 세상’(5월 17일 개봉, 변성현 감독, 이하 ‘불한당’)으로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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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단도직입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" '아이 캔 스피크' 김현석 감독
'아이 캔 스피크' 김현석 감독 / 사진=라희찬 (STUDIO 706)[매거진M] 가슴 아픈 역사 문제를 다루되, 웃음과 감동을 포기하지 않는 것. ‘아이 캔 스피크’(9월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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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세금이 나를 죽이는 데 사용됐구나" 블랙리스트 김규리가 전한 씁쓸 심경
[사진 김규리 인스타그램]배우 김규리(김민선)가 이명박 정부 시절 '문화·연예계 블랙리스트'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. 김규리가 일주일 전 자신의 소셜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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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성근·김여진 저질 합성사진, MB 때 국정원이 제작·유포”
문성근(左), 김여진(右)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배우 문성근(64)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. 당시 국정원은 합성 나체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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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MB국정원' 문성근·김여진 합성 나체사진 유포 공작…문성근 18일 조사
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배우 문성근(64)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. 당시 국정원은 합성 나체 사진까지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했다고 국정원 적폐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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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문성근 "'MB 블랙리스트' 관련 민·형사 소송 준비"
배우 문성근 [중앙포토]배우 문성근(64)이 MB정부 시절 작성된 문화·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데 대한 소송 계획을 밝혔다. 문성근은 13일 자신의 SNS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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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·명계남 "불쾌하다·안타깝다"…MB정부 블랙리스트 인사들 반응
진중권 교수(좌)와 배우 명계남(우)이명박 정부 시절 '문화·연예계 블랙리스트'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, 퇴출 대상에 오른 당사자들이 불쾌감을 드러냈다. 국정원 개혁